이혼 상속

[법률이야기] 이혼 시 재산분할, 꼭 반반일까? 김수경 변호사

이혼 시 재산분할, 꼭 반반일까?

이혼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
“재산분할은 무조건 5:5 아닌가요?”입니다.

결론부터 말하면, 그렇지 않습니다.
재산분할 비율은 사건마다 다르고, 반반이 원칙도 아닙니다.

1. 재산분할 비율은 어떻게 정해질까?

법원은 다음 사정을 종합해 기여도를 판단합니다.

  • ● 혼인 기간의 길이

  •  소득 활동 여부 및 수입 규모

  •  가사·육아 기여

  •  재산 형성 과정

  •  혼인 파탄 경위

단순히 누가 돈을 더 벌었는지만 보지 않습니다.

2. 명의는 결정적인 기준이 아닙니다

재산이 누구 명의인지보다 중요한 것은
혼인 중 형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입니다.

  •  남편 명의 부동산

  •  아내 명의 예금

모두 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3. 비율은 숫자보다 논리입니다

재산분할은 계산 문제가 아니라
기여도를 어떻게 설명하느냐의 문제입니다.

같은 사실관계라도

  •  어떤 부분을 강조하느냐

  •  어떤 증거를 제시하느냐
    에 따라 분배비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결국 얼마나 상대방의 재산을 많이 찾아내느냐, 우리측 재산에서는 특유재산을 어느 정도 인정받느냐,

분배비율을 어떻게 적용받느냐, 공동재산에 대한 가액을 어떻게 산정하느냐

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재산분할금은 매우 달라집니다.


조회수 23 2026-03-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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